GA4 핵심 파라미터 완벽 정리: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필수 요소

구글 애널리틱스 4(GA4)는 Universal Analytics와 달리 이벤트 기반(event-driven)으로 동작합니다. 페이지뷰, 클릭, 스크롤, 구매처럼 사용자의 모든 행동이 ‘이벤트’로 기록되고, 그 이벤트를 설명하는 추가 정보가 바로 파라미터(Parameter)입니다.

이 글에서는 GA4 파라미터의 기본 개념부터 자동 수집 파라미터, 추천(Recommended) 파라미터, 전자상거래(e-commerce) 필수 파라미터, 사용자 정의(Custom) 파라미터 설계·등록·검증 방법까지 실무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1) GA4에서 ‘파라미터(Parameter)’란 무엇인가?

GA4에서 이벤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나타내고, 파라미터는 “그 일이 어떤 맥락에서 일어났는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상품 페이지를 열면 view_item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고, 그 이벤트에 item_name, price, currency, item_id 같은 파라미터가 붙습니다.

핵심 정리
이벤트 = 행동(무엇을 했는가)
파라미터 = 속성/상세 정보(어떤 조건·어떤 대상·어떤 값인가)

2) 기본 제공(자동 수집) GA4 파라미터

GA4는 설치만 해도 자동으로 수집되는 파라미터들이 있습니다. 이 값들은 보고서의 기본 뼈대를 만들고, 유입 분석·콘텐츠 분석·기기/언어 분석에 반복적으로 사용됩니다.

파라미터 의미 실무 활용 포인트
page_location 현재 페이지의 전체 URL 랜딩 페이지/유입 캠페인 성과 분석의 기준 축
page_referrer 이전 페이지(유입 전 URL) 네이버/카카오/외부 블로그 유입 추적에 유용
page_title 페이지의 <title> 값 콘텐츠 단위 성과 비교 시 ‘제목’ 기준으로 보기 좋음
language 브라우저 언어 다국어/국가 타깃 운영 시 세그먼트 분리

팁: 페이지 URL에 UTM이 붙는 구조라면 page_location에서 캠페인 분석이 가능하지만, 보고서에서 보기 복잡해질 수 있으니 UTM 규칙(utm_source/utm_medium/utm_campaign)을 팀 표준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3) 추천(Recommended) 이벤트와 대표 파라미터

GA4에는 구글이 권장하는 추천 이벤트들이 있고, 업종별로 자주 쓰는 파라미터가 사실상 표준처럼 자리잡아 있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사용자 참여(engagement)는 설정 품질이 성과 측정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3.1 전자상거래(e-commerce) 핵심 파라미터

파라미터 설명 예시 주의 포인트
item_id 상품 고유 ID sku123 상품명 변경에 영향 받지 않는 ‘고정 키’ 권장
item_name 상품명 노트북 스탠드 띄어쓰기/옵션명 규칙을 표준화해야 비교가 쉬움
price 상품 가격 25000 문자열이 아닌 숫자 형식 유지(가능한 한)
currency 통화 코드 KRW 한국 운영이라면 KRW 지정 누락이 가장 흔한 실수
quantity 수량 2 장바구니/구매 이벤트에서 일관되게 전송

3.2 사용자 참여(Engagement) 관련 파라미터

  • engagement_time_msec: 이벤트 동안 사용자 참여 시간(밀리초)
  • session_engaged: 해당 세션이 ‘참여 세션’으로 간주되는지 여부

참여 지표는 “유입이 많다/적다”보다 유입 품질을 구분할 때 의미가 큽니다. 특히 캠페인별로 참여 시간이 크게 갈리면, 광고·콘텐츠 방향을 조정할 근거가 됩니다.

4) 사용자 정의(Custom) 파라미터: 언제, 어떻게 쓰나?

자동/추천 파라미터만으로는 “우리 비즈니스만의 맥락”을 완전히 담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CTA 버튼의 위치/문구/색상, 회원 등급, 상담 신청 단계, 콘텐츠 유형(가이드/리뷰/비교) 같은 정보는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로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1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 예시(개념)

gtag('event', 'button_click', {
  button_name: 'subscribe_now',
  button_position: 'article_bottom',
  user_tier: 'premium'
});

위 예시에서 button_name, button_position, user_tier는 우리 서비스 운영 방식에 맞게 정의한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입니다.

4.2 가장 중요한 포인트: “등록”을 해야 보고서에 보입니다

  • 수집(전송)만 한다고 보고서에 자동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GA4 관리자에서 사용자 지정 정의(Custom Definitions)로 등록해야 활용이 쉬워집니다.
  • 등록 전에는 디버그뷰/실시간 보고서/BigQuery(연동 시)로 먼저 검증하는 흐름이 안전합니다.
실무 권장
① 파라미터 이름 표준화(팀 룰) → ② 이벤트/파라미터 전송 → ③ 디버그로 값 검증 → ④ GA4에 사용자 지정 정의 등록 → ⑤ 보고서/탐색에서 활용

5) 주요 GA4 파라미터 한눈에 보기(정리 표)

파라미터 이름 설명 자동/추천/사용자 정의 대표 사용 사례
page_location 현재 페이지 URL 자동 유입/랜딩 분석, 페이지 단위 성과
page_referrer 이전 URL(유입 경로) 자동 네이버·카카오·외부 블로그 유입 구분
currency 통화 코드 추천(전자상거래) 매출/ROAS/전환 분석
price 상품 가격 추천(전자상거래) 상품별 전환율·객단가 추정
item_name 상품명 추천(전자상거래) 상품별 성과/이탈 지점 분석
button_name 클릭된 버튼 이름 사용자 정의 CTA 성과 비교(A/B 테스트 전 단계)
user_tier 회원 등급 사용자 정의 세분화 분석(프리미엄 vs 일반)

표준화 팁: 파라미터 네이밍은 한글보다 영문 스네이크/로워케이스(예: user_tier, button_position)로 통일하면 팀 협업과 보고서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6) 파라미터 전송 방법(예시)과 검증 흐름

6.1 gtag.js 이벤트 전송 예시

gtag('event', 'purchase', {
  transaction_id: 'T_12345',
  value: 50000,
  currency: 'KRW',
  items: [
    {
      item_id: 'sku123',
      item_name: '노트북 스탠드',
      price: 25000,
      quantity: 2
    }
  ]
});

6.2 실무 검증 체크리스트

  • 디버그뷰에서 이벤트/파라미터 값이 실제로 들어오는지 확인
  • 실시간(Realtime)에서 유입/이벤트 흐름이 보이는지 확인
  • 전자상거래라면 currency(KRW), value, items 구조가 일관적인지 점검
  •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는 Custom Definitions로 등록했는지 확인
자주 생기는 오류
① KRW 미지정으로 통화가 혼재됨
② item_name 표기가 제각각이라 상품별 성과가 분산됨
③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를 등록하지 않아 보고서에서 찾기 어려움

7) 한국(Korea) 시장에서의 활용 팁

7.1 원화(KRW) 기준 데이터 정합성

한국 운영 사이트에서 전자상거래 이벤트를 보낼 때 currency: 'KRW' 누락은 치명적입니다. 통화가 섞이면 매출/ROAS가 왜곡되고, 캠페인 비교가 어려워집니다.

7.2 네이버/카카오 유입 분석 강화

국내 트래픽은 네이버 블로그/카페, 카카오톡 공유 등 다양한 경로로 들어옵니다. page_referrer와 UTM 규칙을 함께 관리하면 “어디에서 들어온 트래픽이 실제 전환을 만드는지”를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7.3 회원 등급/상담 단계 같은 ‘비즈니스 문맥’을 파라미터로 만들기

한국 서비스는 회원 등급(일반/실버/골드/프리미엄)이나 상담 폼 단계(1단계/2단계/완료)처럼 운영 구조가 뚜렷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정보는 user_tier, lead_step 같은 파라미터로 설계하면 세그먼트 분석과 리마케팅 품질이 크게 좋아집니다.

8) GA4 파라미터 운영 시 주의사항

항목 무엇이 문제인가 해결/예방 팁
PII(개인정보) 전송 이메일/전화번호/이름 등 개인정보는 전송 금지 식별자는 해시/내부 ID로 대체(정책 준수)
네이밍 불일치 buttonName / button_name 혼재 등 팀 표준을 문서화하고 고정(로워케이스 권장)
값 타입 혼재 price가 문자열/숫자로 섞임 가능하면 숫자 타입 유지, 소수점 규칙 통일
과도한 파라미터 이벤트당 파라미터가 너무 많아짐 분석 목적에 필요한 핵심만 남기고 정리
미등록 상태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가 보고서에서 안 보임 Custom Definitions 등록 + 디버그 검증

결론적으로 GA4 파라미터는 “많이 수집”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분석 목표에 맞게 설계하고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9) 결론: GA4 파라미터는 ‘데이터 설계’의 출발점

GA4에서 파라미터는 단순한 값이 아니라, 사용자 행동의 맥락을 해석하는 열쇠입니다. 특히 한국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어떤 유입이 어떤 행동으로 이어졌는지”를 파라미터로 세밀하게 쪼개어 보는 능력이 성과를 좌우합니다.

기본 파라미터로 유입과 콘텐츠를 잡고, 추천/전자상거래 파라미터로 전환을 구조화하고,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로 비즈니스 문맥을 담으면 GA4는 단순 통계 도구가 아니라 의사결정 시스템이 됩니다.

FAQ: GA4 파라미터 자주 묻는 질문

Q1. 이벤트 이름과 파라미터는 무엇이 다른가요?
이벤트는 “무슨 행동이 발생했는가”를 나타내고, 파라미터는 “그 행동의 상세 맥락(대상/값/상황)”을 설명합니다. 예: view_item(이벤트) + item_name/price/currency(파라미터)
Q2.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는 무조건 등록해야 하나요?
전송 자체는 가능하지만, GA4 UI에서 분석/보고서 활용을 편하게 하려면 Custom Definitions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록 전에는 디버그뷰로 값이 들어오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Q3. KRW 통화 설정은 어디에서 실수하나요?
purchase/add_to_cart 같은 전자상거래 이벤트에서 currency를 누락하거나, 이벤트마다 통화 코드가 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한국 운영이면 currency를 KRW로 일관되게 유지하세요.
Q4. item_name을 어떻게 표준화해야 하나요?
상품명은 “옵션 포함/미포함”, 띄어쓰기, 특수문자 규칙이 섞이면 보고서에서 같은 상품이 여러 개로 쪼개집니다. 고정 키(item_id)를 기본 축으로 두고, item_name 표기 규칙을 문서로 정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Q5. 파라미터에 개인정보를 넣으면 왜 안 되나요?
GA4는 개인정보(이메일/전화번호/이름 등) 전송을 정책상 금지합니다. 사용자 구분이 필요하다면 내부 식별자(비식별 ID)로 대체하고, 개인정보는 분석 이벤트에 포함하지 마세요.
Q6. 파라미터 설계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① 전환에 직접 연결되는 핵심(구매/리드/상담) → ② 유입 품질(참여/체류) → ③ 콘텐츠 분류(유형/카테고리) 순으로 최소 세트부터 구축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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